산행사진

마니산(경기도 강화)

hyo joo-o 2017. 9. 17. 22:32

마니산

[摩尼山]

안동 강남산악회 9월 정기산행

10:30[화도면 사무소 출발] → 12:00[전망대 도착] → 12:10[참성단]

→ 12:35[마니산] → 13:00 ~ 13:30[점심]

14:30[원점산행 끝]

높이는 469m이다. 마니산은 강화도 서남단에 있으며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산의 정상에서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각각 같다.마니산은 마리산 또는 머리산으로도 불린다마리란 고어(古語)로 머리를 뜻하며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땅의 머리를 의미한다더우기 산 정상에는 하늘에 제를 지내는 단이 있어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민족전 국토의 머리 구실을 한다는 뜻이다.


고려사(高麗史)지리지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마리산(摩利山)으로 되어 있고그 후 마니산으로 바뀌었다.우리나라 중부지방을 북동에서 남서로 달리는 마식령산맥은 서남단인 강화도에 이르러 차례로 고려산(高麗山혈구산(穴口山진강산(鎭江山마니산 등의 산을 형성하였다.


이들 산은 오랫동안 침식을 받아 형성된 낮은 구릉성 산지의 잔구(殘丘)이다.마니산은 본래 고가도(古加島)라는 섬으로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었는데강화도의 가릉포(嘉陵浦)와 고가도의 선두포(船頭浦)를 둑으로 연결하면서 강화도와 한 섬이 되었다고 한다.


과거 북쪽 양도면의 진강산과 동쪽 길상면의 길상산(吉祥山)은 마니산과 얕은 바다를 경계로 분리되어 있었다이는 과거의 지질시대에 지각 변동이나 해수면 승강운동이 조금만 일어나도 섬이 되었거나 육지와 연결되었을 가능성을 높음을 시사한다.


마니산 일대에는 이른바 마니산 화강암이라고 부르는 선캄브리아기의 오래된 암석이 분포하고변성암 계열인 결정편암계의 편암이 마니산 동쪽에서 정족산(鼎足山)의 전등사 일대로 뻗어 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북쪽 기슭에는 굳은 화강암 암반이 넓게 깔려 있는 곳이 있고등산로 양쪽의 노두(露頭)에서는 심하게 풍화되어 부스러지는 새프롤라이트(saprolite)와 암석 표면이 양파 껍질같이 떨어지는 박리현상(剝離現象)을 관찰할 수 있다또 거대한 화강암의 판상절리(板狀節理)가 곳곳에서 나타나며경사가 심한 산정 부근에는 화강암의 기암절벽이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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