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까끈봉~매화산(20130526)

hyo joo-o 2013. 5. 26. 22:22

메아리 산악회 5월 정기 산행입니다.

오늘 산행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10명(정확히 9명)이 참석했고요~

07:30모여 들머리인 며느리 고개에 도착하니 10:00...10:20부터 산행은 시작되었고

처음부터 된비알 산행하면서 싱싱한 산나물 채취하는 일행땜시 시간은 꽤나 소모되었지만 즐거움이 배가되는 산행~~~다만 3회에 걸친 알바로 곤욕을 치름

며느리 고개(10:20)~까끈봉(12:00)~거북바위(14:40)~매화산(15:10)~도원사(16:00)~날머리(16:30)

~화로구이(16:40)~귀가(20:30)

 

※ 며느리 고개 : 홍천에서 44번국도를 타고 남면으로 가다보면 며느리고개가 나타난다. 이 며느리 고개에서 동남쪽에 까끈봉과 매화산이 나란히 남쪽을 바라보고 서있다. 까끈봉과 매화산에는 수림이 울창하여 삼림욕장으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평범한 산이다. 남면 소재지에서 산오름을 하면 숲터널을 거닐게 된다.


며느리고개는 고개아래로 터널을 뚫어 지금은 차량통행을 하지 않으므로 쑥대밭이 되었다. 옛날 이 고개에 오른 시아버지가 당나귀 등허리에 얹어 온 짚신 꾸러미가 없어진 것을 알고 며느리에게 잃어버린 짚신을 찾아올 때까지 당나귀 옆에 꼼짝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시아버지는 고개 아래로 내려가 짚신을 찾지도 못하고 날이 어두워져 다시 고개로 올라와보니 며느리가 실종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밤늦게까지 며느리를 찾지 못한 시아버지는 다음날 다시 찾으러 올 양으로 어둠 속에서 고개를 내려가는데 당나귀 발굽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아 당나귀를 그대로 놓아두고 내려왔다고 한다. 그후 며느리는 산적에게 잡혀 갔다고도 하고 맹수에게 화를 당했다는 말이 전해질 뿐 영영 실종되고 말았다. 이 사건 이후로 혼사를 치르러 가는 행렬이 이 고갯마루에 이르면 당나귀 발굽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며느리 고개..출발지

 

처음부터 꽤나 급경사..다만 육산이라 힘들지는 않음

 

예쁜 꽃들을 부지런히 찍으신 산대장님

 

 

까끈봉에 도착하니 12:00...생각보다 많이 걸림

 

기념촬영

 

 

 

여기서 노비타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뒤쪽 회장님의 지휘로 곧바로 가서 첫번째 알바 ㅎㅎㅎ

 

 

여기서 4명은 포기하여 하산~~ㅎㅎ

 

 

   

매화산을 향해 가는 중간 헬기장

 

 

거북바위...안내판은 없음

 

 

이랴~~~어서가자~~~~ㅎㅎㅎㅎㅎㅎ!

 

여기서 뒤돌아 북쪽으로 가야 하는데 곧장 내달았네요~~~~

 

여기서 두번째 알바..이젠 동료들 입이 튀어 나옴

 

돌아돌아 매화산 정산인데..

 

 

 

도원사에 도착하니 16:00~~휴우 다리야!

 

홍천에서 유명한 화로구이 전문점 양지말~~~우와 엄청남 손님, 식당 규모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여기는 치악 휴게소에서 마지막 남은 술 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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